부안 숙소 추천, 변산반도 근처 스테이365 독채 풀빌라 펜션 후기 남겨봅니다. 얼마전에 부모님과 가족들끼리 1박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부안 변산반도쪽으로 가족들과 함께 근사한 일몰도 보고 바람좋고 경치도 좋은곳에서 힐링 휴가를 보내고 왔는데요. 부안 변산반도 근처 처음가봤는데 노을과 바다가 예쁜 곳이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묵었던 풀빌라 독채 숙소도 깔끔하고 수영장까지 있어 더없이 좋았기에 기록을 남겨보려 합니다.
부안 스테이365 풀빌라 독채 펜션
아무래도 가족 4인이 여행을 가다보니 숙소가 크고 우리만 사용하는 프라이빗한 풀빌라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예산 안에 들어오는 곳 중에서 독채 풀빌라 스테이365 선택했던거 같아요. 스테이365는 총 6개 동으로 이루어져있고 각 번호마다 한 동을 독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약간 고급 리조트 느낌이 나서 부모님도 만족해하셨습니다. 그리고 변산반도와의 거리도 괜찮았고, 걸어서 변산 해수욕장도 갈 수 있는 위치에 있었어요.
스테이365 주방 겸 거실
부안 스테이365는 2층으로 되어있는 단독주택같은 느낌의 독채 풀빌라입니다. 먼저 입구에 들어가면 바로 오른쪽으로 화장실이 있고 주방과 거실이 바로 나와요. 우드와 베이지톤의 인테리어라 포근하고 안정감을 주더라구요. 그리고 계단이 있어서 2층으로 바로 올라갈 수 있는데요. 2층에도 거실이 있어서 총 거실이 2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주방에는 식기류가 없는게 없이 다 준비되어 있어서 솔직히 먹을것만 사 들고와서 해먹기만 하면 되겠더라구요.
밥솥부터 물 포트, 냉장고 냉동고, 쓰레기 버리는 비닐까지 하나씩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요즘에는 정수기가 설치되어있는 풀빌라 펜션도 많이 있는데, 이곳은 정수기는 없지만 냉장고에 생수를 넉넉히 넣어주셔서 만족했습니다.
부안 변산반도 숙소 추천, 스테이365 화장실
와우! 정말 놀라웠던게 부안 변산반도 근처 풀빌라 독채 숙소 스테이365 펜션은 화장실이 총 3개였어요. 1층에 1개, 2층에 2개가 있었는데요. 화장실마다 샤워시설도 잘 갖춰져있고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가 다 준비되어있어서 샤워용품도 따로 준비해올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넉넉히 준비된 수건과 아이들용 샤워용품까지! 진짜 가족단위로 여행와서 하루 이틀 쉬어가기에 너무 좋은 컨디션이였습니다.
부안 스테이365 침실
침대가 있는 침실은 2층에 2개의 방이 있는데요. 침대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한 방에서 최소 3명씩 잘 수 있었어요. 그리고 그 방마다 화장실이 따로 있는 구조라서, 아마 친구 가족끼리나 아기엄마아빠들 친분이 있는 분들끼리 같이 여행와도 민망하지 않게 각자 방에서 생활할 수 있을거 같더라구요.
2층 복도에도 넉넉하게 준비된 수건과 드라이기를 보면서 세심하게 배려해주신거 같아 기분이 좋더라구요.
2층 거실에서 바라본 창문 뷰인데요. 논밭과 바다가 같이 보이더라구요. 이 뷰만 바라봐도 한 폭의 액자같고 가슴이 뻥 뚤리는거 같았습니다. 먹은것 없는데도 소화가 잘 되는 기분이랄까요?
계단
조금 아쉬운 부분은 계단이 대리석같은 재질로 되어있는데다가 은근히 계단 높이가 높은 편이라 천천히 조심조심 올라가야 됩니다. 아이들이 있으신 분들은 이 부분은 꼭 조심해서 다니셔야지 안그러면 넘어질지도 모르겠더라구요.
숙소를 구경하고 나니 출출해져서 뭐를 해먹어볼까 하고 열어본 찬장인데요. 너무 깔끔하게 접시들과 식기류가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우리집도 이렇게 정리가 되어야 할텐데 말입니다. 냄비, 후라이펜, 접시도 각 종류별로 다 있고 컵도 물컵, 소주컵, 맥주컵 등등 다 준비되어있으니 이런 부분은 걱정 내려놓고 오셔도 될 듯 합니다.
부안 스테이365 프라이빗 수영장
한적한 가족 별장에 놀러온 느낌이 나는 부안 변산반도 근처 숙소 스테이365의 프라이빗 수영장인데요. 수영장 길이가 길어서 수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중간에 쉴 수 있는 테이블과 배드가 있어서 일광욕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다만 야외 실내 수영장이다보니 벌레가 수영장에 빠져있긴 했는데요. 이정도는 뜰채로 떠내거나 저는 날파리는 그냥 무시하고 수영하였습니다. 수영장 물 관리가 잘 되고 있어서 쾌적하게 수영을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부안 변산해수욕장 일몰
숙소 구경을 끝내고 저녁에 일몰이 질 떄쯤 해변가를 걸어봤는데요. 근처에 부안 변산해수욕장과 캠핑장이 있어서 산책길 코스로 딱이더라구요. 그리고 부안 변산반도가 일몰로 유명하다고 하던데, 왜 그런지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정말 한폭의 그림같은 일몰 풍경을 구경할 수 있어서 이번 여름 여행에서 뿌듯한 순간이였다고 할 수 있겠네요. 떨어져가는 태양이 마치 타다 남은 용광로에서 다시 열정을 불태우는 느낌같기도 했어요. 그럼 이번 여행 숙소 후기는 여기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뷰 및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리나 인마이백 프라다 가방, 수영복, 고구마 스틱, 키링 완벽 정리! (0) | 2024.08.01 |
---|---|
전지적참견시점 이국주 주방 아이템 유리 냄비 에어프라이어 버너 도마 그릴 트레이 정보 (0) | 2024.07.21 |
안국역 근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창덕궁 뷰 맛집 르꼬송 후기 (0) | 2024.07.11 |
여수시로리조트&풀빌라 백야도 오션뷰 인피니티풀 풀빌라펜션 여수여행 숙소 추천 (0) | 2024.07.08 |
나혼자산다 박나래 스포츠 브라탑 전현무 폰케이스 비빔면 정보 (0) | 2024.07.06 |